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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4화 의문이 가득했다

  • 나는 사촌누나에게 전화를 걸었다. 그녀는 바쁘게 나의 주소를 묻고는 곧 도착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다.
  • 나와 이 사촌누나는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어릴 적부터 함께 놀며 자란 사이였다. 만나기만 하면 다투지만 누가 그녈 괴롭히며 내가 그 녀석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. 그녀도 물론 그럴 것이다!
  • 여기까지 생각한 나는 입꼬리를 들어 올리며 웃음을 보였다. 나는 인제야 아플 때 가족과 친구를 만나는 게 무엇보다도 따뜻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. 그래서 병문안 오는 것이 약속한 일인 것처럼 돼버린 거구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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