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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9화 들벌의 공격

  • 추아는 나를 쳐다보더니 몸을 떨기 시작했다. 커다란 눈물방울이 눈에서 뚝뚝 떨어졌다. 그녀의 울음소리가 새어 나오기 전에 나는 장검을 그녀의 목에 갖다 댔다.
  • "울지 마!"
  • 나는 나직하게 소리를 질렀다. 눈은 살기로 가득 찼다. 추아는 공포에 질려 나를 바라보았다. 가느다란 흐느낌이 흘러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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