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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5화 황야에서 물품 찾기

  • “저기... 누나... 사실 나...”
  •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우르릉 소리가 들렸다. 마치 마른하늘에 내린 천둥소리 같았다.
  • 밖에 나가 잠시 탐사했는데 해적들이 밀림을 향해 발포한 것이었다. 한 줄 한 줄의 대포는 하얀 연기를 일으켰고 수많은 새가 놀라서 날아가며 하늘을 절반 드리운 것 같았다. 많은 동물도 그 소리에 놀라 도망치고 나무들은 검은 연기 속에서 무너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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