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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56화 아나콘다를 격살

  • “돌덩이를 끌어안아!”
  • 나는 등나무 덩굴로 아스카를 불룩 튀어나온 돌에 묶어놓고 몸을 돌려 바다에 뛰어들었다.
  • 폭우가 내 몸을 세차게 바닷속으로 떠밀었다. 눈을 뜨고 보니 루이가 못처럼 몸이 꼿꼿해서 바닷속 깊이 가라앉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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