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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26화 돌아갈 곳이 없다

  • 숲속 죽집은 이 도시에서 유명한 작은 식당이다. 이름은 비록 촌스럽지만 인테리어는 특색 있었는데 자연의 청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놓았다.
  • 당연히 모든 소품은 플라스틱 모조품이었다. 하지만 그 속에 앉아 있으면 눈 안에 담기는 푸른색이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었다.
  • 이 몇 년 사이에 사람들은 모두 기름진 음식에 물려 건강식이 유행했는데 그래서 이 죽을 주로 파는 식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 탈이었다. 우리는 들어가서 겨우 구석진 자리를 잡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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