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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9화 점점 더 깊어지는 감정의 골

  • “할머니, 새우도 맛있지만 야채도 드셔야 영양을 골고루 흡수해서 더 건강해질 수 있으세요.”
  • 이윤아는 반찬을 집어 정 씨 노부인 접시에 담아주었고 민연초에게도 야채를 집어주었다.
  • “연초야, 너도 좀 먹어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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