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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32화 사장님을 배신하다

  • 조금 전까지만 해도 침착하던 그녀 얼굴에는 저도 모르게 슬픔이 드리웠다.
  • 그녀는 천천히 돌아서 벽에 이마를 맞대고 눈물을 흘렸다.
  • 소승현은 지금 혼수상태로 방에 누워있는데 안젤라가 가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시훈이 중상을 입고 앤서니에게 끌려갔다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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