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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170화 어전을 피로 물들인 반역

  • 몸은 진작 수납공간에 들어앉아 한가로이 약재를 갈무리하던 중이었다.
  • 그때, 하늘이 두 쪽 나는 듯한 굉음이 고막을 찢었다. 강슬기는 용수철처럼 침상에서 튕겨 일어났다.
  • "낭자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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