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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900화 바다에 던지다

  • 모두가 도강우의 말대로 행동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,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던 상우동은 마침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자신의 허리에서 단도를 꺼내 도강우의 목을 찔렀다.
  • 상우동은 자신이 도강우를 찔러 죽이거나 도강우를 제압할 수만 있다면 상씨 가문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.
  • 결국 도강우는 유나연의 남편인데, 유나연이 가만히 서서 도강우가 손에 잡힌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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