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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20화 복수

  • “오늘 하늘이 무너지는 일이 있더라도 팔극문을 평정시키고 말 겁니다.”
  • 도강우는 말하는 동시에 휴대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.
  • 거의 동시에 문밖으로부터 도복을 차려입은 사람이 들어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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