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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77화 겁쟁이였네!

  • 유영호도 함께 무릎 꿇었다.
  • “맞아요, 맞아요. 나연이가 철이 없어요. 이 모든 건 도강우 때문이에요. 도강우만 죽으면 돼요!”
  • 사람들은 유영호와 진노을의 일 처리 방식을 경멸했다. 어찌 사위에게 무릎을 꿇는 법이 있단 말인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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