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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2화 최고의 사위

  • 다음 날 눈 부신 태양이 창문을 비추었고, 유나연은 모처럼 회사가 아닌 도강우와 함께 있기를 선택했다.
  • 자기 품에 안겨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보며 도강우는 미소를 지었다.
  • "게으름뱅이야, 오늘은 회사 신경 안 써도 돼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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