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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01화 사과

  • "누가 그녀의 둘째 오빠가 미친개처럼 행동할 줄 알았겠습니까? 저희 집에 들이닥쳐 그녀의 사촌 동생을 데려가려 하고, 저까지 때리려고 했습니다."
  • 전화기 너머로 그 말을 들은 나재현은 식은 땀이 났다.
  • 그는 도강우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, 남양 강씨 가문 사람들이 미쳤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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