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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5화 큰 고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

  • 그는 도태섭의 다리만 부여잡을 수 있으면 되었다.
  • “이미 누군가 도강우를 찾아갔지만 전해지는 소식에 의하면 도강우는 알리바이가 있대요. 그리고 많은 사람이 도강우가 동시계를 끌어간 다음 폐품 수거공장으로 끌고 가서 200만 원에 팔았다는 걸 증명했어요. 폐품 수거공장 사장은 미스테리한 누군가가 나중에 이 시계를 사 갔다고 실토했어요.”
  • 도문준이 말하자 도국영이 되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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