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25화 유나연 쟁탈전
- 이 자리에 있는 영씨 가문의 자손들은 모두 바보가 아니다. 영유기가 이렇게 말하자, 그들의 눈이 바로 빛나기 시작했다.
- 도태섭이 내놓은 이 소식에서 그들은 적어도 두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. 하나는 유나연이라는 여자가 사건 발생 전에 그들의 동산 클럽에 있었다는 것이다. 둘째, 도태섭이 만억의 현상금을 걸고 유나연을 구하려 했다는 것이다. 그러므로 도태섭이 동산 클럽을 공격한 사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.
- "사람을 보내서 조사해라. 유나연이든 도태섭이든, 동산 클럽을 공격한 사람은 그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. 조사해서 보고하라. 그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을 후회하게 할 것이다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