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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43화 우리 원한이 있었나

  • 오노 아키오가 말을 하기도 전에 조이서가 입을 열었다.
  • “도강우, 너 뭐 하는 거야? 오노 회장님 신분을 몰라서 그래? 네가 아무리 돈이 많으면 뭐 어때? 회장님은 일본 황실 성원이셔! 신분이 더 없이 존귀하시다고. 너 같은 시골 촌뜨기보다 훨씬 고귀하신 분이야. 계속 이렇게 소란 피우면 너를 가만두지 않으실 거야, 조심해!”
  • 손현아도 옆에서 입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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