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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813화 구원의 손길

  • 도강우는 나현진의 마음을 모르는 바가 아니였다.
  • 하지만 그는 이미 유나연이 있었고, 배신자가 되고 싶지 않았다.
  • 도강우가 난감해 하고 있을 때, 그림자가 언제 나타났는지 나현진의 뒤에 서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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