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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5화 겨우 4백만원

  • 나한문은 도강우의 팔이 이렇게 강할 줄 몰랐다. 그는 도강우의 배를 차려고 발을 들었지만, 도강우가 왼손으로 그의 다리를 가볍게 두드렸다.
  • 두둑!
  • 나한문의 강철처럼 굵고 튼튼한 다리가, 뜻밖에도 탈골되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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