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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87화 살려줘

  • 오노 아키오는 겁에 질려 소리쳤다.
  • “넌 날 못 죽여. 난 가평 번역사의 사장이야. 난 외빈이라고. 일국의 주재 대사야! 그리고 가평 번역사에 아직 수천 명이 있는데 네가 다 죽이지 않는 한 불가능해. 그리고 네가 다 죽이면 네가 상대해야 하는 건 오재천이야!”
  • 3천여 명의 사람들은 이미 총기를 꺼내 들고 도강우를 에워싸고 총을 겨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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