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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42화 납치는 유건희의 자작극?

  • 진노을의 말에 유나연은 분노가 치솟았다.
  • “내가 회사 대표인데 왜요? 그렇다고 회사 돈이 내 돈이라는 걸 의미하지 않습니다! 10억원은 내가 낼 수 없으니 가세요!”
  • 유나연의 말에 유영호의 눈에서 빛이 거의 사라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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