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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41화 10억원조차 내 놓지 못해?

  • 하지만 도강우와 마주했을 때 진노을은 자신감을 잃었다.
  • 결국 도강우를 가장 괴롭힌 사람은 바로 자신인데, 지금 자신이 도강우에게 유나연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부탁하고 있으니, 이런 일은 자신이라고 해도 도와주지 않을 것이다.
  • 진노을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, 유영호가 도강우 앞에 무릎을 꿇고 이를 악물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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