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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3화 나… 진해에서 왔어

  • 이어 도강우가 한 손으로 6-700근이 되는 동시계를 들고 가는 것이 보였다.
  • 장정 여덟 명이 겨우 들었던 물건을 도강우는 전혀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듯 깃털처럼 가볍게 들어올렸다!
  • 이어 도강우는 훌쩍 뛰어올라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서 곧장 도유진 집 밑에 도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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