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691화 무슨 일이 일어났나요?
- 도강우가 말한 도리를 유나연은 물론 알았다. 그녀는 방금 투정을 부렸을 뿐이었다.
- "그래, 네가 말한 대로 해봐. 아, 맞다, 정문동 쪽에서 소식이 들어왔어.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이미 방영되었고 반응이 좋다고 해. 그가 너와 의견을 나누고 싶어하는 것 같아, 언제 한번 연락할지 생각해봐."
- 도강우는 벽에 걸린 시계를 한 번 봤다. 지금은 아직 일찍이라 가평 방송국에 가서 일을 처리하면 딱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