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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746화 손가락 절단

  • 경호원들은 자세를 바르게 하고 서 있었고, 그의 한기 서린 말에 손끝이 파르르 떨렸다.
  • "아빠! 제가 몰래 나온 거예요! 삼촌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!"
  • 소녀는 이 장면을 보고 필사적으로 붙잡힌 팔을 풀고 가면을 쓴 남자에게 달려가려고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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