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499화 부 가 사모님의 존재를 선고하다

• 강서연은 약을 먹고 나서 복통이 꽤나 많이 수그러들었다. 하지만 계속해서 BC 그룹이 걱정된 탓에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다.
• 호텔 방안에는 인터넷이 그리 빠르지 않았기에 그녀는 노트북을 챙겨 호텔 카페로 향했다. 그녀는 주식시장 상화을 보는 것만으로도 부시안 쪽의 진행 상황이 어떤지 보아낼 수 있었다. 그리 순조롭지는 못한 듯했다.
• “아가야, 들려?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