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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73화 배달

  • “그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.”
  • “그럼 이렇게 결정하는 걸로.”
  • 비록 강서연은 금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여전히 남아서 월급도 받지 않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팀원들을 도와주기로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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