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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31화 단 한 번도

  • 문희수가 계속 말했다.
  • “그러게 말이에요. 현장에 있던 인부들과는 모두 비밀유지 계약을 맺었고 병원에서도 새어나갈 리가 없었을 텐데 어떻게 냄새를 맡았을까요?”
  • 부시안은 성큼성큼 서재를 나갔다.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고 처마를 따라 빗물이 똑똑 떨어지고 있었다. 그는 침착하게 지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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