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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9화 섣달그믐날

  • 그믐날 명원은 무척 떠들썩했다.
  • 강서연은 아침 일찍 부시안을 끌고 집에 행운의 부적을 붙이러 갔다. 키가 커서 쉽게 손이 닿는 그가 고개를 돌려 위치가 맞는지 그녀에게 확인했다.
  • 그녀는 진지하게 한참 동안 바라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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