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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90화 어쩐지 그가 몸을 사리지 않더라니

  • 텁텁한 분위기 속에 강서연은 홀로 밝은색을 띄는 빛과도 같았다.
  • 모두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서연은 조심스레 은경에게로 다가가 가녀리고 긴 그녀의 손가락으로 그의 술잔에 술을 따라주었다.
  • “은 대표님, 여기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술이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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