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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34화 누구의 손에 죽게 될지, 아직은 미지수다

  • "그래? 그럼 그가 오래 전부터 다른 마음을 품었다는 말이네. 나는 작은 징벌로 큰 교훈을 주는 것이니 그의 목숨을 빼앗지 않을 거야."
  • 부시안이 느긋하게 말했다.
  • "몇 년 있다가 나오면 딱 좋은 나이에 은퇴하게 될 거야. 딱 좋아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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