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61화 나서서 구출하다

• 몸을 돌린 순간, 상대도 그녀를 발견했는지 곧바로 송가희를 차에 밀어 넣은 뒤,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강서연에게로 다가갔다.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강서연은 숨이 막히는 것 같았다.
• 강서연은 눈을 질끈 감았다.
• 그녀는 가장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죽을힘을 다해 도망칠 생각도 하고 있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