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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73화 보디가드를 심어놓다

  • “…”
  • “집에서는 유학을 보내겠다고 재산을 탕진한 것 같던데 해외 생활이 힘들다고 바로 포기하고 돌아왔지. 귀국한 뒤에는 친구들도 전부 피하고 조금이라도 있는 집 자식들은 쉬쉬하며 상대를 안 해줬을 테지. 물에 빠진 개처럼 궁상맞게 바람맞기 일쑤인 데다 껄그러운 사이든 아니든 모두 기를 죽이기 위해 득달같이 달려들었을 테고. 그러다 마침내 마음가짐까지 바뀌어서 이제는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 샘이 나서 가만히 있을 수 없겠지.”
  • 정곡을 찌른 말들에 모지수는 불을 뿜을 듯한 눈빛으로 부시안을 노려보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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