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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545화 누가 날 이해할까

  • 부시안은 그녀의 옆에 앉았다. 검은 셔츠를 입은 탓일까, 부시안의 카리스마가 더욱 강렬하게 느껴졌다. 부시안은 약상자를 가져와 강서연의 다리를 잡고 교통사고 부상 상태를 살폈다.
  • 거의 다 나았다.
  • 부시안은 그녀의 상처에 서투르게 약을 발라주며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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