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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51화 그는 은원을 선택했다

  • 그리고 이때, 다가오던 주용직이 오장 육부를 들어낼 것 같은 목소리로 외쳤다.
  • “강서연!”
  • 바닥에 쓰러져 있던 문희수가 안간힘을 다해 바닥에 있는 칼을 들고 강서연의 허리를 찌른 것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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