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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065화 웃음 뒤에 숨긴 칼날

  • 하지만 강슬기는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을 구원할 만큼 자비로운 사람이 아니었다.
  • 연회는 여전히 계속되었고, 강슬기가 이제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 찰나, 다섯째 공주가 갑자기 대전 중앙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었다.
  • "전하, 소녀에게 연모하는 이가 있사오니, 부디 혼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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