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909화 진로냐 자존심이냐
- "이전 계약서에 따르면, 한쪽이 계약을 위반하면 두 배의 위약금을 물어야 합니다, 총 2억입니다. 정문동 감독님, 지금 발밑에 있는 돈이 딱 2억이에요, 한번 세어보세요."
- 문고은이 감히 이렇게 많은 돈을 내놓는 이유는 사실 자신의 태도가 강경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.
- 한국에는 변변한 스튜디오가 별로 없었고, DT스튜디오처럼 재건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스튜디오에 얼마나 많은 제작진이 그들과 장소를 예약하기 위해 줄을 서 있는지 모른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