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79화 서지형은 안한미 성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

• 서지형은 안한미 성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. 안한미가 자기를 따라 나오지 않을 것을 짐작했지만 서지형은 이미 마음이 너무 불쾌했다. 그는 절대 안한미가 이런 환경 속에서 일하게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.
• “혼자 갈래, 아니면 내가 안고 갈까”
• 서지형은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. 지난 반달동안 그가 처음으로 보인 웃음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