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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5화 소매치기

  • 두 사람의 이상한 반응을 지켜보던 안한미는 어리둥절해 하다가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.
  • 방민은 그리 많이 주문하지 않았지만 모두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들이었다. 아무래도 배우인지라 항상 몸매를 관리해야 하고 매일 헬스장도 다녀야 했다.
  • “화장실 갔다 올게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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