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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76화 질투

  • 안한미는 방송팀의 숙소로 돌아왔다. 어찌 됐든 며칠을 먼저 지내고 보려는 생각이었다. 하지만 그녀를 골치 아프게 하는 일이 학교 일도 있었다. 대학교 일 학년 학생인데 매일 땡땡이를 치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. 안한미는 자세히 시간을 계산하더니 방송만 끝나고 바로 학교에 돌아가 수업을 보려고 했다.
  • 마침 점심때가 되어 방송팀은 모든 사람한테 도시락을 준비해 주었기에 다들 밥상 앞에 앉아 다른 여자애들의 수다를 떨고 있었는데 안한미만 왕따 당한 것처럼 혼자 앉아 있었다.
  • 얼마 지나지 않아, 스탭분들은 도시락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. 특별할 것 없는 맛도 없는 도시락이었다. 열 명의 도시락 중 아홉 명의 도시락은 똑같았고 하필 안한미의 도시락만 다른 사람과 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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