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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79화 일출

  • 당연히 필요하지!
  • 안한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지만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았다. 그녀는 깊은숨을 들이마시면서 웃으면서 말했다.
  • “오랜만에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보네요. 아침의 산속 공기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네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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