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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242화 고장

  • 이쪽은 워낙 학생들이 많은지라 안전을 고려한 안한미는 옆에 있는 액세서리 가게에 들어가서 선글라스와 모자를 사서 착용했다.
  • 송비우는 안한미를 데리고 미술학원 정문 쪽의 거리로 향했다. 급하게 양도한다던 세 점포 중 두 점포가 나란히 붙어 있었다.
  • 세 점포는 모두 영업 중이었다. 중개소에서 한미와 송비우를 데리고 한 바퀴 돌았다. 이 중개사는 송비우의 친구 장훈이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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