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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4화 원래

  • 구남은 정말 무서웠다.
  • “사실…사실 그날 밤 그 애 영상을 못 찍었어요. 그리고 내가 찍었다고 핸드폰에 있다고 얘기했어요. 근데 그 애가 믿었어요… 사실 난 정말 안 찍었어요! 난 정말 건드리지 않았다고요!”
  • 서지형은 건드렸다는 단어를 듣자 얼굴색이 새파랗게 되였지만 끝까지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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