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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화 거짓말

  • “감사합니다. 집안 일이라서요.”
  • 유 비서는 감사를 표하고는 차에 올라탔다.
  • 서지형은 안한미를 뒷좌석에 밀어 넣고 유 아줌마가 준비해준 타월로 그녀를 움직일 수 없게 감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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