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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1화 신호

  • 안한미는 아파 숨이 넘어갈 것만 같았다. 무릎과 팔꿈치까지 통증이 전해오고 손에 쥐여 있던 핸드폰은 저 멀리로 튕겨나갔다.
  • 그녀는 코끝이 찡해나면서 당장이라도 울음이 나올 것 같았다.
  • 다행이 손전등은 고장 나지 않았다. 그녀는 손전등을 들고 핸드폰이 튕겨 나간 방향을 따라 한 바퀴 찾았다. 찾고나서 보니 스크린이 깨졌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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