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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467화 애처가

  • 비서실장이 한창 그에게 업무 보고를 하고 있었는데 안한미는 방해될까 봐 한쪽 켠에 앉아 조용히 기다리고 있었다.
  • 노을이 창문 틈 사이로 들어와 그의 머리 위에서 반짝이고 있었다.
  • 그때 방에서는 자동으로 등이 켜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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