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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2화 아쉬움

  • 서지형은 안한미를 방으로 데려다 주었다. 노곤했던 안한미는 그 새 그의 품에서 잠이 들고 말았다.
  • 서지형은 행복하고 밝은 표정의 그녀를 한 번 보고는 더 이상 쳐다보지 못했다. 그는 몇 초라도 더 그녀를 안고 있고 싶었기에 침대에 도착해서도 손을 놓지 못했다.
  • 서지형은 영국이 전쟁터와도 같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안한미를 이곳에 데려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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