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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38화 내가 못난 아들을 낳았어

  • “내가 못난 아들을 낳았어. 근데 너의 아들이 너무 잘났어. 우리 모두 서가 자손이고 서씨 혈통으로 이어졌는데 네 잘난 아들이 가족을 갈라놓으려 하는구나!”
  • 서지형은 한손으로 책상위에 있는 커피 잔을 쥐고 뚫어지게 보면서 보일 듯 말 듯 잔을 흔들었다.
  • 서지형의 아버지는 서지형을 담담하게 한번 보더니 끝내 입을 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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