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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80화 그녀를 밀치다

  • “너 이 싸가지 없는 계집애!”
  • 소석 어머니는 왠지 모르게 갑자기 다가가서 안한미의 뺨을 쳤다. 갑자기 맞은 안한미는 머리가 아팠다. 이 순간 그녀의 코는 시큰해져 울고 싶었지만, 고집이 센 그녀는 참아냈다.
  • “부모 없이 자란 애들은 다 너 같은 거야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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