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57화 경계하다

• 방민의 도도하고 차가운 왕의 포스는 공기를 응결하게 했고 다른 사람도 숨을 죽이고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. 감독님조차도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직접 요건만 말했다.
• “이분이 우리 작품의 새로 온 남자 주인공입니다. 다들 박수로 환영하죠.”
• 상에 둘러앉은 모든 사람은 천둥 같은 박수 소리가 나더니 방민은 귀찮아하면서 이마를 찌푸리고 차갑게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