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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66화 신경이 쓰인다

  • 안한미는 여자기숙사 문 앞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이 몰려 문을 막아버렸다. 
  •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몰라 그녀는 화장실을 찾아왔을 갈아입었다. 불고기 가계 유니폼이 살을 찌르면서 불편했다. 
  • “저기 봐봐. 안한미 아니야?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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